[TED] 마가렛 골드 스테워트 : 유투브는 저작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가렛 골드 스테워트 : 유투브는 저작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Margaret Gould Stewart: How YouTube thinks about copyright

요즘 계속해서 TED를 보고 있는데, 이 녀석은 꽤나 짤막한 녀석이다. 5분 남짓의 영상. 그렇기 때문에 많은걸 바라지 않았지만 내 예상과는 내용도 꽤나 많이 달랐다. 제목의 "저작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면서, 나는 사실 구글이나 유튜브의 저작권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듣고자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은 세계에서 엄청난 규모로 확대되었고, 유튜브도 그와 함께 확대되었다. 구글북스와 함께 여러 나라에서 저작권이나 표현의 자유 쪽에서 충돌했고 유튜브는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각 동영상별로 일정한 ID를 매기는 컨텐츠ID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것은 꽤나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는 이러한 내용을 듣기보다는, 저작권의 보호 범위 등에 대해서 듣기를 바랬다.

내 기대와는 달리 이 영상은 그러한 컨텐츠 ID 시스템을 소개하는 여상에 가깝다. 뭐라고 해야할까? 내가 바랬던 것처럼, 조금더 인문학 쪽의 내용인게 아니라, 컨텐츠 ID방식의 원리도 조금 나오고, 기본적으로는 컨텐츠 ID라는 기술과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허가할 때 얻게되는 이익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나 할까, 구글 홍보영상 포스 -_-;; 라고나 할까.

어쨌든, 내 기대와는 별개로, 유튜브 컨텐츠 ID 방식은 우리나라 포털들의 저작권 방식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컨텐츠ID를 매기는 방식 자체도 이과와는 거리가 먼 나에겐 꽤나 혁신적인 것으로 보이는데(비록 적용한지는 꽤나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 저작권을 차단의 관점이 아니라 말 그대로 권리의 관점에서 봄으로서 그것을 적절히 허가하고 차단함으로서 저작권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단순한 차단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 예시로 나온 소니의 경우도 그렇다. 서로에게 불편한 감정을 심어주는 우리나라의 저작권 보호 방식과,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 방식. 이 2개는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P.S.)
발표자인 마가렛 골드 스테워트씨는 유튜브의 사용자경험팀[각주:1]의 리더라고 한다.
  1. UX팀, User eXperience Team, 구글에서의 선호 영상(Favorite video) 등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팀인 모양... -_-; [본문으로]

소민(素旼)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의: kimv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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